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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시즌 현장 티켓 구매 vs 온라인 예매, 뭐가 더 유리할까?

by 풀초롱1000 2025. 9. 29.

KBO 리그가 정규시즌을 마치면,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포스트시즌이 시작됩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까지 이어지는 이 기간은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축제와도 같습니다. 하지만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티켓 확보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포스트시즌 티켓이 워낙 인기가 높아 **“현장 구매가 나을까, 온라인 예매가 유리할까”**라는 고민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해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온라인 예매의 특징

대부분의 KBO 구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온라인 예매로 우선 판매합니다.
대표적인 예매처는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구단 자체 플랫폼 등이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만 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집니다.

장점

  • 편리성: 집이나 직장에서 PC·모바일로 간편하게 예매 가능
  • 빠른 확인: 예매 직후 모바일 티켓 발급으로 경기 당일 바로 입장 가능
  • 좌석 선택 자유도: 예매 초기라면 원하는 블록·좌석을 직접 고를 수 있음
  • 취소표 활용 가능: 경기 전날이나 당일 오전에 온라인 취소표가 풀리기도 함

단점

  • 치열한 경쟁률: 접속 대기 인원이 많아 몇 초 만에 매진되는 경우가 흔함
  • 서버 문제: 예매 시작 시 순간적으로 접속이 지연되거나 오류 발생 가능
  • 예매 수수료: 일부 예매처는 건당 수수료가 부과됨

2. 현장 구매의 특징

온라인 예매가 매진되더라도 일부 구단은 소량의 잔여석을 현장 판매하기도 합니다. 보통 경기 당일 구장 매표소에서 진행되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

  • 즉시 발권: 현장에서 티켓을 바로 받아 입장 가능
  • 현장 분위기 체험: 경기 시작 전부터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 마지막 기회: 온라인 예매 실패 후에도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음

단점

  • 매우 제한된 수량: 온라인에서 거의 매진되기 때문에 남는 티켓이 적음
  • 대기 시간 부담: 좋은 자리를 확보하려면 몇 시간 전부터 줄 서야 함
  • 좌석 선택 폭 제한: 남은 좌석 위주라 원하는 블록은 거의 선택 불가

3. 온라인 예매가 유리한 경우

  • 멀리 사는 팬이라 현장에 일찍 갈 수 없는 경우
  • 원하는 좌석 위치(중앙석, 응원석 등)를 반드시 확보하고 싶은 경우
  • 취소표 알림을 활용해 마지막까지 도전하려는 경우

온라인 예매는 경쟁이 치열하지만, 성공만 한다면 가장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현장 구매가 유리한 경우

  • 구장 근처에 거주하며 경기 당일 일찍 방문할 수 있는 경우
  • 좌석 위치보다는 현장 경험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경우
  • 온라인 예매 실패 후 마지막 기회를 노리는 경우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 중 시간이 비교적 자유로운 분들에게는 현장 구매가 의외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전략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온라인 예매를 먼저 시도하고, 실패 시 현장 구매까지 고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시리즈 티켓 예매에 실패했다면 경기 당일 아침 일찍 구장으로 가 현장 티켓을 노리는 식입니다. 또한, 온라인 취소표가 종종 풀리기 때문에 경기 전날 밤이나 당일 오전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6. 예매 성공 확률을 높이는 팁

  1. 예매 시작 전 미리 로그인: 예매 10분 전부터 대기 상태 유지
  2. 빠른 결제 수단 준비: 카드 자동결제 또는 간편결제 등록
  3. PC와 모바일 동시 접속: 두 기기를 활용해 성공 확률 상승
  4. 구단 소식 알림 받기: 공식 SNS나 앱에서 예매 일정 푸시 알림 활용

결론

KBO 포스트시즌 티켓은 온라인 예매가 기본, 현장 구매는 보완책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안정적으로 원하는 좌석을 확보하려면 온라인 예매가 유리하며,
  • 온라인에서 실패했을 경우 현장 구매가 마지막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